Fri, Feb 14 2025
인덴트코퍼레이션이 2024년 4분기에 흑자 전환했다. 이 회사의 4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9배 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간 매출은 109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덴트의 윤태석 대표는 “이번 흑자전환은 산업 특화 AI의 실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는 미국과 일본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버티컬 AI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덴트는 ‘1인 브랜드가 1조 매출을 달성하도록 돕는 기술 구현’이라는 미션 아래 전자상거래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브이리뷰’는 AI 기반 자동화 및 초개인화 기능을 통해 브랜드의 운영 효율과 소비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글로벌 마케팅 특화 AI 에이전트 ‘스프레이io’는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AI 분석을 통해 특정 크리에이터 콘텐츠의 바이럴 가능성, 구매 전환 가능성, 예상 노출량 등을 정량화하여 마케팅 성공 가능성을 예측한다.
인덴트는 올해 미국과 일본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으며, AI 솔루션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해외 진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베이코리아, W컨셉 등을 거친 신필호 CRO를 영입하고 일본, 미국 시장 전담 TF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출처: 플래텀
저작권: 인덴트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