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부터 스포츠까지, 800여 명의 스타와 함께하는 글로벌 팬 플랫폼

Fri, Feb 14 2025

K-POP부터 스포츠까지, 800여 명의 스타와 함께하는 글로벌 팬 플랫폼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 비스테이지(bstage)가 누적 스타 796명을 확보하며 업계 최대 규모의 팬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50개 이상의 신규 고객을 유치해 총 220개 이상의 비스테이지를 오픈, 경쟁사 대비 약 3배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K-POP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IP와 브랜드로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2024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비스테이지에 합류한 주요 아티스트로는 태양, NMB48, 니요(NE-YO) 등이 있다. 최근에는 K-POP 스타 G-DRAGON과 축구선수 손흥민까지 영입하며 장르와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스타 라인업을 구축했다.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전체 796명의 스타 중 한국 678명, 일본 90명, 미국과 인도 등 기타 국가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본 아티스트의 경우, 현지 법인 설립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이 있었다. 2024년에는 45개의 아티스트·팀이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실시간 양방향 소통 서비스 ‘팝(POP)’의 경우 전체 판매 고객사 중 90%가 2024년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비스테이지는 K-POP 중심의 기존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e스포츠 구단 T1을 비롯해 뮤지컬,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새로운 팬덤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비스테이지의 서우석/이기영 대표는 “앞으로도 팬 테크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며, K-POP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 IP 및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플래텀

저작권: 비스테이지